(고양=국제뉴스) 오서윤 기자 = 고양시는 '2014년 청소년육성사업 토요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사단법인 희망의 소리가 홍일송 동해병기추진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희망의 소리가 동해병기추진위원회의 동해병기 법안 통과의 의의와 재외동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적극 앞장서 알린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다.

㈔희망의 소리는 지난 5월 고양시 백석고등학교와 국제고등학교에서 토요프로그램으로 홍일송 회장의 강연회를 시작, 지난10월10일부터 10월말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국회의원회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에서 동해병기를 통해 바라본 문화외교, 풀뿌리 민주정치, 한인이민사 등에 대해 시민,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회장의 강연회자리는 15만 버지니아 한인회가 이룬 성과는 풀뿌리 민주정치의 승리이자 재외동포들의 나라사랑이었음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다.

홍일송 회장은 전 미주 동해병기추진위원장이며 미국 버지니아 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카운티 정부는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기념해 11월30일을 홍일송의 날로 지정했다.

김운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우리 역사를 세계지도에 상처 난 채로 놔두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며 "비록 작은 나라지만 갖은 위기에도 수천 년을 강하게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한국인의 자존심 때문일 것"이라며 동해병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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