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주통합당 박기춘 비상대책위원장은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민주통합당 당사 대회의실에서 단배식을 가졌다.

 이날 단배식에는 폭설에도 불구, 박기춘 비상대책위원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비롯, 당 소속 국회의원, 당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첫 시작을 함께 했다.

 박기춘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는 철저하게 반성하고 처절하고 가혹하리만큼 혁신하고 평가해야 한다. 그에 따라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한 믿음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새로운 시작을 하는 기분으로 계사년 새해 아침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새해를 맞는 각오를 밝혔다.

 이후 박기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소속 국회의원, 당직자들은 국립현충원을 찾아 분향 및 헌화를 했고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과 국립 4.19민주묘지를 차례로 찾아 참배했다.

 박기춘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충원과 국립4.19민주묘지 참배를 마치고 믿음과 실행의 정치로 다시 서겠습다"며 방명록에 서명함으로써 계사년 새해 첫 일정을 모두 마쳤다.

 한편 국립4.19민주묘지에는 폭설과 혹한에도 불구,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강북구갑지역위원회 당원들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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