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씨네코드 선재에서 시상식 예정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014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 후보선정위원회가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공로상 수상자로 김지미 선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공로상, 연기상과 함께 5개 부문상(제작/프로듀서, 홍보마케팅, 연출/시나리오, 기술, 단편/다큐멘터리)을 선정, 수여함으로써 2014년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이다.

▲ '2014 여성영화인축제'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 후보선정위원회가‘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공로상 수상자로 원로여성영화인 김지미 선생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사진 그래픽=하성인기자)
나머지 부문 수상자는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사회는 배우 고아라가 맡아 단독으로 진행한다.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을 통해 진행자로서의 재능도 선보일 예정인 고아라는 "다양한 선후배 여성영화인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에서의 본인 역할에 대한 높은 열의를 드러낸 바 있다. 여타 연말 시상식과는 달리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은 2012년부터 여배우의 단독사회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2014 여성영화인축제'(대표 채윤희)는 오는 4일 4시부터 안국동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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