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전 10시 동래구 명륜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유아동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아빠는 스마트맨?!' 연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을 주제로 한 어린이(초등학교 1~3학년) 대상 판타지 연극이다.

연극과 더불어, 부산정보문화센터 주관으로 '에티와 함께하는 정보문화가 있는 날' 행사도 명륜초등학교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의 올바른 사용법을 권장하고 과다사용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및 전문상담사의 현장 이동상담도 동시에 실시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캠페인으로 유아동 및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증가와 심각성에 대한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주며,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 조성 및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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