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부산시는  25일 오후 1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마을공동체 정책포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만들기 민·관 공동모임을 통한 신뢰형성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천적 대안제시 등 부산지역 마을공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부산마을공동체 정책포럼의 세 번째 세미나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각계 전문가 및 마을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 뿐만 아니라 플로어까지 참여하는 열린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다양한 정보교환과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 순서로 복지개발원장을 지낸 김수영 경성대학교 교수가 '고령자 중심 마을공동체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유동철 동의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정덕용 연제공동체 대표, 최강림 경성대학교 교수, 정신모 로뎀직업재활센터 원장, 부산시 태윤재 박사 등의 패널과 다양한 청중 간에 열띤 토의가 펼쳐지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동체가 복원되면 주민들 사이에 신뢰, 배려, 소통, 협력, 나눔이 생겨나 시민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각종 사회문제가 극복되고 해결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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