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50%이상의 득표율과 함께 문재인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 됐다.

 박근혜 당선인은 자택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다 밤 10시 45분쯤 당선이 확실시 되자 자택을 나와 대문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과 간단한 인사와 악수를 나눈 뒤 여의도 당사로 향했다.

 이날 박 후보는 "문 밖에서 기다리던 언론인을 비롯, 지지자 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했고 집 앞에 모여 있던 박 후보의 지지자들 역시 박근혜 후보의 이름과 대통령을 연호하며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근혜 후보는 35.3% 개표된 8시28분쯤 이미 574만3655표(52.7%)를 얻어 512만7320표(46.9%)를 얻는데 그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62만3580표(5.7%포인트) 차로 앞서면서 당선이 확실시 됐다.

 박 후보의 당선 확실 소식에 새누리당은 축제 분위기다.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모여 있는 당 관계자들은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중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는 소식에 다같이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SBS의 대국민 토크콘서트 '헬로 프레지던트'에 출연해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으로 국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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