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적인 시연으론 미지수

▲ 복합소총의 결함 이상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병사가 말굽자석을 소총에 가까이 접근하므로서 오발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국방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모처의 시험장에서 최근 국정감사를 통해서 제기되었던 주요 무기에 대한 장비 성능 결함에 대한 시연회를 실시했다.

국방부는 복합소총의 경우, "자석을 가까이 하면 격발된다는 K11소총에 대해서 상용자석은 물론, 자성이 강한 말굽자석 등 일련의 자석을 가까이 해도 격발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서 시연을 실시 했으며, 아울러 이와 관련 K11소총을 떨어 뜨려도 격발된다는 문제점등에 대해서도 이상없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애시당초 K11 복합소총의 자성에 대한 오발 문제는 사수가 조준과 레이져, 그리고 격발의 전 과정에 결쳐서 자성을 가까이 하는 시험은 빠져 아쉬운 점이 많았으며, 차후 이에 대한 검증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 차후에 검증을 거쳐야 할 부분은 오발은 일어 나지 않더라도 사수가 정확하게 조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성으로 인하여 빗나가는 경우는 없는가에 대한 검증도 있어야 하리라 본다.

▲ 아울러, 복합소총의 낙하시 오발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하기 위해서 K11소총의 낙하 시험을 하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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