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2014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에 참가한다.

군은 경남의 대표적인 특산물과 지역문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 (재)남해마늘연구소 등 남해군 소재 11개 업체가 참가해 특산물 홍보 및 판촉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남해군 홍보관을 포함해 15개의 부스가 설치돼 멸치, 흑마늘, 한우 등 남해의 대표 특산물을 경남도민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를 위해 부스임대료 및 부스시설 등을 지원할 방침이며, 참가업체는 대형 TV 등 각종 홍보물을 이용해 방문객들에게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 최대 규모의 특산물 박람회인 이번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는 보물섬 남해의 진정한 보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남도민 및 향우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해 경남특산물의 대․내외적 홍보와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글로벌화를 위해 개최되는 2014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는 도내 18개 전 시․군관과 경남농협상품관 등 285개 업체가 참가해 440여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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