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접속 폭주로 서버다운...티켓 전쟁에 가짜 티켓 등장

(대전=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국내 드라마 스타들의 잔치인 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높은 기대와 뜨거운 관심으로 대박흥행이 예상된다.

공식행사 개막을 이틀 앞둔 13일 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주최측에 따르면 현재 티켓신청이 진행된 공식 홈페이지(www.djdf.org)가 수많은 신청자들로 인해 동시 접속이 늘면서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뜨거운 관심만큼 티켓 신청기간이 마감된 후에도 대전문화산업진흥원에는 티켓문의가 끊이지 않아 업무가 어려울 정도의 뜨거운 반응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정된 좌석과 신청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추가 발권이 어려운 상황.

심지어 온라인에서는 일부 가짜 티켓 매매 사례까지 발견되고 있어 피해를 막기 위한 법적 제재를 진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대전 드라마페스티벌'은 시상식 뿐 아니라 '단막극장'과 '국제영상콘텐츠포럼’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로도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부대행사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대전 드라마페스티벌이 자리 잡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2014 APAN Star Awards’는 국내 최고 배우들은 물론 에일리, 첸(EXO), 티아라, 레드벨벳, 대국남아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또한 시상식 전야제 행사로 14일 밤 펼쳐지는 ‘드라마 OST 콘서트’에는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를 비롯해 딕펑스, 모세, 홍대광, 나비, 하이포, 유승우가 출연해 드라마의 감동을 라이브 무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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