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건강정보 프로그램 닥터지바고 '우리 아이 키 10cm 키우는 법' 편에 출연한 남문식 병원장. (사진제공=참누리병원‧참누리한방병원)
(서울=국제뉴스) 온라인뉴스팀 = 참누리병원‧참누리한방병원은 지난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건강정보 프로그램 닥터지바고 '우리 아이 키 10cm 키우는 법' 편에 남문식 병원장이 출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닥터지바고 방송은 키 성장에 대한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키가 크는데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알아보고, 키를 키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또 키는 과연 유전적 영향과 후천적 영향 중 어떤 것에 더 큰 영향을 받는가에 대해서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방송하고 키에 대해 고민하고 극복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최근 보다 큰 키를 위해 의학의 힘을 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며, 방송에서 남 원장은 키를 키우는 의학의 힘으로 체형교정을 통한 키 성장 사례를 공개했다.

체형교정을 통한 키 성장 사례로는 약물이나 수술 없이 키가 컸다는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는데 사례자는 16세 남성 청소년으로 기존에는 허리(척추)가 휘어있었고, 키도 작은 편이었다고 한다.

해당 사례자는 체형교정을 통해 키가 클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남 원장에게 체형교정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사례자는 불과 1년 전인 중학교 3학년 때는 보통 또래들 보다 7cm 정도 작은 키를 가지고 있었다고 했는데, 당시 검사 결과 이유는 뜻밖에도 바르지 못한 자세가 원인이었다.

남 원장은 "사례자는 하루 중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허리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아있거나 다리를 꼬고 앉아서 있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틀어진 체형을 유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골반, 척추, 턱 관절 등 체형이 틀어져 발생한 근골격계 문제는 성장기 청소년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위 사례자의 경우 꾸준한 체형교정과 바른 자세를 만드는 생활습관 덕분에 바른 체형을 갖게 되었고, 1년 동안 키도 12cm 정도 자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판은 균형 있는 자극을 받지 못하면 성장 속도가 둔화되어 때로는 좌측과 우측이 비대칭으로 자라게 될 수 있다"며 "척추나 관절부분을 바르게 한다는 것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키가 크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성장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장판이 닫힌 성인도 숨겨진 키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했다.

이에 작은 키 때문에 늘 고민이었다는 30대 여성의 사례자가 출연하여 참누리병원‧한방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등이 구부정하고 좌우 대칭도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남 원장은 "이는 현대 직장인들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해당 사례자도 늘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고, 스마트폰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항상 자세가 구부정했던 것이 틀어진 체형을 유발한 것"이라며 "척추측만증과 굽은 등, 일자목 등을 교정하면 키가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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