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이연희 기자 = 서귀포시 여성지도자 20명이 지난 10일 '제49회 전국여성대회'에 참가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전국여성대회는 ' 通(통)·感(감)·韓(한) 문화 정착,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를 갖고 전국 1,500여명의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펼쳐졌으며 1부 대토론회는 윤인진 고려대 교수의 발제 하에 곽금주 서울대 교수와 이명숙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박경귀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 김민정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갈등 원인과 문제를 짚고 해법을 모색하고 2부에서는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여성 활동의 방향을 설정하는 결의문 채택과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번 전국여성대회는 서귀포시 9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여성단체 임원과 새마을부녀회, 지체장애인협회 여성대표가 참가하여 소통과 화합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여성계의 활동 방향과 역할을 정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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