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5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재외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가슴아프다" 며 "정부는 재외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달라"고 주문했다.

 새누리당은 "현지 시간으로 3일 미국 뉴욕 맨하튼의 한 지하철역에서 한 흑인이 50대 한국인 남성을 철길로 떠미는 바람에 진입하는 열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또 "호주에서는 지난 석달 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식 폭행이 잇따라 발생해 교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이 토록 "세계 각지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해치는 사건이 연일 발생하고 있어 가슴 아프다"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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