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로드맵 작성 및 주민 설명회 가져

 

(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중구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주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중구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3기(2015~2018년)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주요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해 지역의 특성과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복지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책임연구원인 우송대학교 이충일 교수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복지계획 수립에 관한 연구 활동을 진행해 왔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효의 실천으로 온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고령화 다문화사회에 대비하는 복지서비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효문화 정착과 안전한 복지환경 조성 등 4대 전략목표와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16개 핵심과제 및 54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복지계획이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사랑을 갖고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고, 연결되는 종합적인 계획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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