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 정부 3.0 정책방향의 투명한 병무행정 구현

▲ (사진제공=대전·충남병무청) 6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해 하반기 병무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은 이준건(가운데) 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들이 사회복부요원 16명이 복무 중인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시설 복무기관의 근무환경 등을 둘러보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이 6일 청사 내 대회의실 에서 정책자문위원을 초청해 2014년도 하반기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정책자문회의는 지방병무청장이 회의를 주관 했으나 이번부터 회의 방식을 변경해 이준건(한국공공행정연구원) 자문위원장이 회의를 주재, 보다 자유롭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지방병무청에서 금년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 병역이행의 자긍심 고취, 상생 하는 사회복무요원 관리 등의 주요성과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추진이 지연된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역발상 등의 민간 사례를 조언했다.

또한 정책자문위원들은 모든 병무직원들이 국민중심의 병무행정 구현하는데 정부3.0의 소통과 협력의 마인드를 갖춰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를 창조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토의시간에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중점적인 토의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웠으며 제시된 의견중 현실성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병무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문회의를 마친 후에는 사회복무요원 16명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는 대전보훈요양원(원장 이규원)을 방문해 복무기관의 근무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임재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병무행정에 대한 여러 위원 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다양한 의견 제시에 감사드리며, 올해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여 앞으로 국민중심·현장중심·소통중심의 병무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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