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유성구) 6일 대전 유성구가 지역출신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5대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및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기현(유성3) 시의원, 조원휘(유성4) 시의원, 허태정 유성구청장, 김동섭(유성2) 시의원, 송대윤(유성1) 시의원.

(대전=국제뉴스)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구 출신 시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고 5대 지역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및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대윤(유성1),김동섭(유성2), 정기현(유성3), 조원휘(유성4) 시의원이 참석했다.

구가 이번에 요청한 5대 현안은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한전원자력연료(주) 제3공장 증설, 도안신도시 내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동서대로 및 도안대로 미개설구간 조기 개설,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 등이다.

또 진잠보건지소 신축사업비 지원(7억), 지방하천 정비사업 구비부담 완화, 공원·녹지 유지관리비용 지원 확대, 수통골 보행환경 개선사업(20억), 유성마을버스 운영 지원 확대(6억) 등 5가지 건의사항도 요청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은 "도시가 급격히 성장하는데 비해 각종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석 의원들은 유성구 현안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국·시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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