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계 선도주자 ㈜퍼시스 충주공장

▲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이 퍼시스 관계자로 부터 제조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기업친화행정을 매달 추진하고 있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가금농공단지에 소재한 국내 사무용 가구업계의 선도주자인 (주)퍼시스(대표 이종태) 충주공장을 방문했다.

㈜퍼시스는 생활가구를 제작하는 일룸, 의자만을 전문으로 하는 시디즈, 물류서비스 기업인 바로스와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는 재단법인 목훈재단 등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날 방문한 퍼시스 충주공장은 가금농공단지 내 제1공장과 제2공장이 있으며, 1992년 준공이후 꾸준한 성장세로 국내 가구업계의 선두를 넘어서 세계 63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성장세에 힘이어 가금농공단지 내 부지 7만721㎡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에 토목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퍼시스는 직원 30%가 여성으로 2009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여성 일자리 창출의 성공모델로 소개된 바 있으며, 목훈재단은 지난 2003년부터 12년 동안 충주시의 유능한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퍼시스가 경쟁력 있는 제품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가구시장의 일등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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