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이서면이 종자기능사 총 96명을 배출했다. 사진은 교육 장면.(사진제공=완주군청)
(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완주군 이서면(면장 김영숙)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종자기능사 자격취득반을 운영해 총 96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전국 281명의 합격생 중 전북이 131명으로 대부분 이서면사무소에서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이다.

면은 혁신도시 내 농업진흥청 등 공공기관이 다수 이전하고 새로운 일자리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높은 열의와 우수한 강사진, 행정지원의 삼박자가 조화를 이뤄 높은 합격률을 보이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종자기능사 자격취득반은 지난 4월 18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했으며, 그 중 11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최종 96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작년에 실시한 유기농업기능사 합격자는 20명이다.

현재 교육생 중 농업진흥청 등 관계기관에 4명이 취업했고, 향후에도 많은 주민들이 자격증을 활용해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자기능사 최종합격자는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행정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한 만큼 농업진흥청 관련기관에 취업하는게 소망“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완주군 이서면 김영숙 면장은 "종자기능사에 최종 합격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농업진흥청 관계부서에 취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