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대전 동구는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 만들기' 1차분 사업으로 목척교 수변광장에서 진행한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작은음악회' 행사를 동절기 및 대전천 차집관로확장공사로 인해 오는 25일까지만 진행키로 했다.

목척교 수변광장은 지난 2009년 철거된 홍명상가 부지에 2012년 대전시의 원도심활성화 사업으로 공모한 '밖으로 나온 문화공간만들기' 사업이 확정돼 6억5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관람스탠드, 수변광장, 지압보도 등이 지난 4월 조성 완료됐다.

이렇게 조성된 목척교 수변광장에서는 지난 4개월간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대전문화재단과 CAM인터넷 방송국, 동구문화원, 한남대학교,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28개 단체가 52회의 공연으로 약 2만51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오는 25일에는 어쿠스틱 팝밴드의 '공연 보려, 1253(이리오삼)' 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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