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재)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대전문화재단 회의실에서 '대전+예술+과학, 뻔하지 않은 FUN함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제19차 막월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예술과학도시 대전'으로 인식과 공감이 확산될 수 있도록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예술과 과학의 다양한 융복합 활동사례들을 통해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포럼에는 '대덕 르네상스 프로젝트 메디치 가든'을 기획하고 협업을 통한 창의적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이정원 연구원과 대전문화재단의 '2014 아티언스 대전'사업을 진행한 이주하 담당자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민간과 기관에서 진행한 융복합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이를 통해 대전의 예술과 과학, 이들의 융복합에 대한 담론들이 막연한 이야기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새로운 문화 활동으로 느껴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막월문화포럼은 지난해 4월부터 예술현장과 행정의 현실적 차이를 좁히고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이나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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