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모유육아클럽 이금재 대표 원장
(서울=국제뉴스) 안선영 기자 = OK모유육아클럽은 오랜 간호 조산경험으로 체득한 노하우를 지닌 이금재 대표가 모유수유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섭렵한 기술로 산모들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곳이다.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임신부들과 산모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독특한 기술과 노하우로 산모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젖몸살로 고민하는 산모들은 체질과 체력, 유방 상태가 모두 다르니 우리 실정에 맞는 마사지법을 도입한 이 대표는 오케타니식 관리법을 공부해 산후조리원을 개원했고, 현재는 OK모유육아클럽에서 수유지도와 유방관리, 육아상담, 아기수영 프로그램을 통해 아기의 심신이 편해지고 행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자연주의 육아법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반디앤루니스 육아관련 베스트로 선정된 이 대표의 저서이자 연작 '(두근두근 콩닥콩닥)두콩시리즈'의 첫 작품, '가슴벅찬 모유수유'에는 지난 9년여 시간 동안 산모가 아기들과 교감하는 과정이 잔잔하게 그려져 있다.

"늦은 밤 응급상황을 맞았을 때를 대비한 셀프마사지법으로 효과를 본 후기들은 큰 힘이 된다. 산모들에게는 조선시대 왕실 유모들처럼 최대한 심신을 편하게 하며 순한 음식과 수분을 많이 섭취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또한 완모에 대한 집착으로 매일 유축기로 짠 모유를 담아주다 보면 엄마에게서 나오는 유즙분비홀몬도, 엄마와 아기가 갖는 유대감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워지니 너무 유축기에 의지하지 않았으면 한다"

이 대표는 산모들에게 쾌통 유방관리를 해 주고, 1대 1 관리 및 지역별 출장 서비스를 진행해 산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모유 수유만이 아닌 육아 전문가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상적인 수유는 언제나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이루는 것이다. 필요할 때는 분유를 먹이면서 아기의 공복을 해소하게 한 뒤, 마사지와 휴식, 영양 공급을 병행하는 것이 완모에 즉효했다"

이렇듯 현실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아울러 지난 2012년 중국의 유명 연맹 유에즈 시시 산후조리원 연맹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기술 고문이 되어 국제적인 경험을 쌓기도 했다.

앞으로 동료들과 중국에 독립된 클리닉을 설립하고, 평생교육원 학과로 신설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육아 수유 전문가를 양성하여 산모와 아기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될 이 대표의 꿈을 응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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