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35호 밤섬부군당도당굿 이수 과정 발표회에서...

▲ 금휘궁 김금휘
(서울=국제뉴스) 김두호 기자 = 지난 9일 서울 삼각산 천신당에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35호 밤섬부군당 도당굿 이수 과정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이수 과정은 성남점집 분당점집 판교점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금휘궁 김금휘가 밤섬부군당 굿의 이수를 받기 위한 날이었다.

이날 이수자로 참가한 금휘궁 김금휘는 자신의 기량과 재주를 아낌없이 펼쳐 보였다. 이날 이수 과정에서 금휘궁 김금휘는 무속학 박사들과 현보유자인 당주무녀, 당주악사 들을 모시고 평가를 받았다.

▲ 금휘궁 김금휘가 기량을 펼치고 있다.

금휘궁 김금휘는 이날 현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목단 김춘강의 춤사위와 타령이 너무도 흡사하다는 평으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무형문화재 35호를 잇는 중요한 부분으로 모든 굿거리를 김춘강에게서 사사를 받았으니 춤사위와 타령이 많이 닮은 것은 당연했다는 평이다.

서울굿은 정형화된 틀이 있으며, 그 정형화된 틀 안에서 신령을 청배해서 몸에 감고 굿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다.

▲ 명무 목단 김춘강(좌)과 금휘궁 김금휘
정형화된 틀이란 옛 구대인들이 펼쳐 내려오는 굿거리의 틀이 있는 것으로 그 정형성을 유지하면서 신령을 청배한다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영검은 신이 주지만 재주는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것을 의미하고 있다.

분당 유명한점집 금휘궁은 이날 이수를 발표하며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울컥거리는 마음을 참아가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걸 느끼며 저절로 신명이 났다고 했다.

참여한 많은 분들이 더덩실 춤을 추며 같이 한마음이 되어 너무도 즐거운 잔치로 이어진 것 같아 좋았다고 한다.

서울굿은 사승관계가 참 중요한 부분인데, 무당 김금휘는 옛구대인의 방식을 그대로 이수받고 옛것을 고집하는 몇 안되는 무속인 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대해 명무 목단 김춘강은 "분당소문난점집 금휘가 은연 중에 보고 배운 것이 이렇게 묻어 나오는 것"이라며 "이렇게 나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으니 가슴 한편이 흐믓하고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말했다.

우리 토속신앙인 샤머니즘 옛것을 지키가며 우리의 문화를 지켜나가는 금휘궁이 이런 연유로 분당에서 점잘보는점집으로 유명해지는게 아닌가 싶다.

금휘궁 김금휘는 사주 운세 궁합 부적 서울굿(한양굿) 남자운 애인운 연애운 사업운 재물운 등등 신점잘보는곳으로 유명하다.

 
아울러 금휘궁은 서울 유명한점집 성남 용한점집 분당 유명점집 정자동 소문난점집 수내동 점잘보는곳 판교 점잘보는점집 야탑 굿잘하는무속인 수진동 신점 신흥동 신점잘보는곳 복정동 신점잘보는무속인 안양 신점잘보는점집 수원 화성 군포 하남 용인 광주 곤지암 수지 죽전 미금 일산용한점집 부천 광주 강남 강북 과천 등 서울 경기도 지방 각지에서 찾아오는 점집으로 유명하다고 했다.

금휘궁 김금휘(http://blog.naver.com/oopt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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