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이주섭 기자 = 강원도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원주 상지대, 평창 월정사 및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도내 대학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문화교류축전을 개최한다.

29일 첫째날 환영행사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김성호 기획조정실장, 이강후 국회의원, 김문기 상지대 총장, 최석식 상지영서대 총장이 참가해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국가에서 120명이 참석해 강원도와 각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일차에는 친목을 다지고,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2일차에는 옷 공예와 한방진료 견학과 평창월정사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3일차에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를 방문해 2018평창동계 올림픽 시설물 등을 견학하고 전 일정이 마무리된다.

서경원 글로벌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도가 유학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 많은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