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2동 주민자치위 주관 안전한 지역 만들기 일환

(광주=국제뉴스) 김정란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23, 26일 2회에 걸쳐 계림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응급심폐소생술 교육은 급박한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응급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동강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실전 교육팀의 도움으로 의식 확인 단계부터 심장압박, 인공호흡의 일련의 과정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까지의 실질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민주(계림초 6) 학생은 "마네킹의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등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화영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라도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안전대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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