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사랑봉사단)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법무부 법사랑위원 안산상록지구협의회와 한사랑봉사단(단장 이광종)은 지난 27일 오후 관내 식당에서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동티모르 학부모 관계자 등 선수 27명을 초청해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 격려에는 법사랑위원, 매화초등학교, 호동초등학교, 안산성호중학교 한사랑봉사단 임원, 지역기관, 단체임원 그리고 후원처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단에 의류 140벌 (주)삼원색SFIT (대표 김복진), 김 25박스 (터프이너프 대표 강종한), 초코파이 30박스, 학용품(호동초등학교 대만 국제교류회 유은혜 외) 등 식사도 함께하며 물품을 전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회장 이연재

영화 '맨발의 꿈' 은 감독 김신환의 끝없는 실패 끝에 가난한 동티모르에 스포츠샵을 오픈한 전직 축구스타와 동티모르 맨발 아이들의 하루 1달러 축구화 할부계약으로 시작된 기적의 감동 스토리로 박희순, 고창석 등이 출연했다.

이연재 회장은 "어려운 가운데 김신환 감독께서 동티모르 아이들에게 축구를 통해 꿈과 희망을 꾸게하며 한국을 알리는 큰일에 감사하다"며 "우리가 큰 도움은 못돼지만 아이들을 초청해 격려할 수 있게 도와주신 여려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독립 후 우리나라와 수교 대사관 외교 유엔평화 유지군 상록수부대 및 치안 경찰파견 등 1인당 국민소득 700달러 최빈국 중 하나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과 가족에게 민간 외교관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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