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의회 김동규 시의원(사1·2·3동, 본오3동)이 수인선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동규 의원은 이날 의회 도서자료실에서 교통정책과 및 체육진흥과 담장자들과 수인선 시공업체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신고가 하부 배드민턴장 시설 개보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용신고가 하부 배드민턴장은 수인선 복선전철 건설 사업 구간에 포함된 뒤 시설물 이설과 이에 따른 사업비, 사업 기간 등이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배드민턴장 시설에 대해 코트 면수 확보와 코트 바닥 재질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안산시와 업체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동규 시의원은 "수인선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사업 추진 과정을 세세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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