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 치러지는 학교 밖 검정고시 응시자들에게 전라북도 청소년 지원센터는 드라이브 - 스루 방식을 채택 점심 도시락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창=국제뉴스)김병현 기자 =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경아)가 오는 23일 치러지는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시자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치러질 예정인 검정고시 응시자는 초졸 95명, 중졸 226명, 고졸 833명 등 총 1,154명이며, 응시자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외출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 및 도내 9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점심 도시락이 필요한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하여 도시락, 필기구, 마스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9세~24세 검정고시 응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22일까지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74-1388)로 신청하면 된다. 더 많은 전라북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소식은 페이스북(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인스타그램(@kdreamjb)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응시 장소는 전주아중중학교, 전주공업고등학교, 전주평화중학교, 전주교도소, 송천중고등학교이며, 초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볼펜, 마스크를 준비하고,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마스크, 도시락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또한 응시자들은 반드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따라야 응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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