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경찰서는 26일 오전11시 회의실에서 교통안전 모범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2차 교통안전 실무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통안전공단 대경지역본부, 모범운전자와 봉사단체를 포함한 8개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특히 정지선지키기, 방향지시등 등화, 안전띠착용 정착화 등에 대한 홍보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은식 김천경찰서장은 "김천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사랑 실은 교통봉사대가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며 "분기마다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상반기 김천지역 교통사고는 인적피해 사고 300건, 그 중 사망자 9명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사망자가 9명(50%)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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