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 수도사업소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2013년도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약목하수종말처리장이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공정·운영 등에 대한 진단을 통해 시설의 수명연장과 처리효율개선과 최적운영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78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로 실시됐다.

칠곡군은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처리장내 운동시설을 활용한 지역주민과의 친화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포상금 200만원과 생태탐방 기회를 얻었다.

군은 현재 하수처리장 3개소와 소규모하수처리장 7개를 운영, 위탁업체인 칠곡엔바이로와 깨끗한 원수 공급을 위해 시설운영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우수수상을 계기로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이미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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