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을 통한 방역 모습.(사진제공=진천교육지원청)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군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는 7일 지역주민의 교육기부로 교내외 방역을 마쳤다.

드론이 이용된 이번 방역은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효율성을 높여 코로나19로 인한 감염 위험을 줄일 뿐 아니라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했다.

봉사에 참여한 표승범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월면 어린이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다. 교육부의 등교수업 발표에 따라 약 1주 후에는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우리 아이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진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어울러 우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민하고 문제점을 개선해가는 과정이 의미있었다, 드론을 사용하여 첨단 방역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 우리 이월초 교육가족 모두 선뜻 도움을 주신 표승범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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