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충북도가 (사)충북바둑협회,(사)한국바둑방송, (사)충북국제협력단과 26일 도청에서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중·일 청소년 바둑대회는 3국 청소년들의 바둑실력 향상과 우호증진을 위해 2005년부터 충북도, 중국 사천성, 일본 야마나시 현이 매년 순회 개최하는 국제대회다.

올해 9회째를 맞아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일원에서 개최되며 3국의 선수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바둑협회는 충북의 대표선수 선발과 한-중-일 청소년들의 바둑대회를 진행하고 국제협력단과 홈스테이를 지원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이번 충북에서 개최되는 9회 대회는 중국,일본에서 개최되는 행사와의 차별성으로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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