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모바일-웹진 통해 행정도 '스마트'

 
(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칠곡군은 올해 추진 중인 각종 주요사업이 수록된 '호국 평화의 도시 칠곡, 군정2104'를 제작하고 스마트폰 모바일-웹진을 통한 주민 홍보용 매체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산하 공무원 750여 명 중 95% 이상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데 착안, 당면한 각종 시책과 사업을 모바일-웹진에 담아 쉽고 편리하게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사용방법도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군정현황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 홈페이지와 군의회 홈페이지를 비롯해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기능인 페이스북과 카톡에도 바로 연결해 공유할 수 있다.

모바일-웹진은 4개 화면에 총 9개의 콘텐츠로 구성, ▲군정비전과 역점시책 ▲재정규모 및 채무상환 ▲2014년 수상실적 ▲민선6기 핵심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 등의 분야로 각 콘텐츠를 터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디지털화된 홍보수단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적극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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