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희영 기자)

꼼빠뇽(compagnon)

‘가죽’은 자연이 준 선물, 전통방식에 따라 가죽 제품을 완성시켜

(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가죽 가방의 멋과 부드러운 재질이 만나 새로운 이름 ‘꼼빠뇽(COMPAGNON)이란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24일 곰스컴퍼니(한영희 대표, 강서구 마곡동 소재)는 독일 꼼빠뇽 본사의 한국 파트너로써 한국인들에게 ‘꼼빠뇽’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사진=안희영 기자)

곰스컴퍼니는 한국 공식 딜러로써 꼼빠뇽 전 제품을 감성과 디자인, 멋, 품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꼼빠뇽(compagnon)은 2009년 독일의 슈바츠발트에서 시작한 새로운 카메라 가방 브랜드다.

▲ (사진=안희영 기자)

꼼빠뇽은 카메라 브랜드로 이름을 갖기까지 독특한 사연을 지니고 있다.

사진촬영을 취미로 하는 사람이나, 전문적으로 하는 이든 카메라를 수납할 수 있는 가방이 필요함에 따라 당시 시중의 제품들은 저렴하던지, 품질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그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만족스러운 제품이 없었다고 한다.

▲ (사진=안희영 기자)

또 한편으로는 어떤 가방은 카메라 가방 같은 강한 디자인에 불만을 느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꼼빠뇽은 우리 스스로가 만족할 카메라 가방, 최고의 소재와 기술로, 너와 나 우리사이처럼, 오래된 벗처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가방을" 만들기로 했다.

꼼빠뇽에서 사용하는 가죽은 북부 독일의 무두질 공장에서 엄격한 공정을 거쳐서 자연 무두질이 되었으며, 황소 가죽은 남부 독일 제품을 사용했다.

▲ (사진제공=COMPAGNON BAGS)

Compagnon의 가죽은 세월이 지나면 독특하고 멋진 patina 가 생기며, 뛰어난 내구성과 방수성을 가지고 있고, 독성이 없는 부드러운 가죽이 특징이다.

꼼빠뇽 가방 제작에 사용된 순종 왁스 캔버스는 천연 소재로써 황소 가죽처럼 특별한 ‘파티나(patina)’를 유지 할 수 있게 한다.

꼼빠뇽 가방에 사용된 캔버스는 스코틀랜드에서 정통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제작 공정 방식은 방수성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전통방식을 따랐다.

한편 패션의 트랜드 가운데 가죽은 중요한 소재로써 인류사에 큰 구실을 해왔다.

의류와 각종 장신구, 가방, 고가의 소재로 명품의 가치를 떨치고 있다.

곰스컴퍼니 한영희 대표는 꼼빠뇽은 멋과 패션의 가치를 추구하려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자로써 디자인과 제품의 다양성을 위해 본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꼼빠뇽 한국 판매처는 온라인 곰스컴퍼니와 에이스포토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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