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세미나 모습.(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의과대학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가 4월 23일 세계 15개국 56명의 보건의료공무원, 의료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상진단, 치료경험 및 한국의 COVID-19 공중보건 대응전략에 대한 화상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세미나는 충북대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대한의료정보학회, 한국역학회, 충북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했으며 ‘한국의 COVID-19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는 방글라데시,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가나, 과테말라, 태국, 동티모르, 우간다. 모잠비크, 네팔, 필리핀, 르완다, 스리랑카, 탄자니아, 라오스 등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아시아 등 15개국의 임상의사, 보건의료 공무원, 각국 국립보건훈련원, 식의약 안전관계자 및 보건의료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및 치료 경험과 국가차원의 공중보건위기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대학교 병원 감염내과 정혜원 교수의 ‘COVID-19 임상경과와 영상이미지’ 발표 ▲한국역학회 김동현 회장의 ‘공중보건위기 COVID-19에 대한 한국의 대응전략 ▲순천향대학교 병원 유병욱 교수의 ‘한국의 COVID-19에 대한 현재 이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충북대 의과학연구정보센터는 파키스탄의 국가연구 및 교육 네트워크(PERN)의 요청으로 지난 3월 27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한국의 코로나19의 진단 및 치료경험에 대한 국제 화상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국제 화상세미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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