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평가 최우수상, 안전행정부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안행부 주관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구미시는 연초부터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조기집행을 집중 추진했다.

조기집행 대상액 6475억 중 54%인 3497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6월말 기준 목표액 대비 105%를 초과한 3680억원을 집행했다.

구미시는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조기집행 상황실을 운영했다.

또 매주 부시장 주재 정책조정회의시 최우선과제로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분석하고 적극 대처했다.

이에 지난 3월말 경상북도 장려상, 6월말 105% 초과 달성으로 경상북도 최우수, 안행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 관계자는 "경제활력 제고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조기집행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낭비·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해 집행에 내실을 기하고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 시민들의 기대에 눈높이를 맞추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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