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받아 10일 태백에서 김동완 후보와 기자회견

▲ 김동완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세 번째)와 김병주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왼쪽 세 번째)를 비롯해 김길동 시의장과 김혁동 도의원 및 민주당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10일 강원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공동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백=김현주 기자)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김병주 후보가 10일 오후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완 후보(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태백출신인 김병주 비례대표 후보는 “태백은 저의 어머니가 황지자유시장에서 어물전 가게를 하셨던 곳으로 따라서 태백은 어머니와 같은 곳”이라면서 “안보전문가 이면서 한미동맹 전문가인 제가 문재인 정부에 힘을 통한 평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동완 후보와 김병주 후보는 공통공약으로 △세계5대 군사강국 육성으로 평화 이룩 △폐광지역 대체산업 군수 물품 공장 유치로 1000명 이상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세 부담 완화 위해 간이과세자 기준 1억 원으로 상향 조정 △폐광지역개발지원에관한특별법(폐특법) 연장·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 해결 등을 내세웠다.

김병주 후보는 황지중앙초등학교와 황지중학교,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외교안보학과 전공), (전)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거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이번에 더불어시민당에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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