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완주군청 [자료제공]

(완주=국제뉴스)최철민 기자=코로나19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움츠러들어 있는 가운데에서도 완주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귀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9일 용진읍에 소재한 완주자원에서 읍.면에서 버려지는 헌옷을 모아 환경업체에 판매하는 활동을 10일 펼쳤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헌옷수거 사업은 1년간 각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버려지는 헌옷을 모아 판매한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에서 동참해 직원들이 총 1만4000KG의 헌옷이 모아졌다.  

강귀자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헌옷가격이 급락하여 예년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환경도 살리고, 어려웃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값지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영농폐기물(폐농약병, 폐농약 비닐) 수거 사업도 진행 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