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기저질환 악화...경남도 “앞으로도 치료 지원에 최선 다할 것”

▲ (사진제공=경남도) 4월 10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 도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10일 사망했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10일 오전 11시 기저질환 악화로 대구 코로나19 남성 확진자(71)가 숨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한 대구 확진자는 지난 2월 27일 대구에서 국립마산병원으로 이송됐고, 이송 당일 상태가 악화돼 진주 경상대병원으로 옮겨져 집중치료를 받아 왔다.

경남도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도는 도내 확진자는 물론 대구·경북확진자 치료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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