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10일 충남 홍성군 죽도갯벌에서 반신마비증세가 발생하고 서천군 장포리 해안가에서는 경운기 바퀴에 오른쪽 다리깔림 응급사고가 발생 보령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홍성군 남당항에서 북서쪽으로 3.2km 떨어진 섬 죽도갯벌에서 조개채취를 하던 A씨(57)가 갑자기 왼쪽 몸에 마비증세가 발상해 움직일 수 없다는 동행인의 신고를 받고 홍성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긴급구조 했다.

A씨는 홍성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홍성군 남당항으로 긴급이송 후 119구급대에 인계돼 현재 인근병원에서 치료중이다. A씨는 평소 지병은 없었고 갑자기 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날 오후 1시쯤 서천군 장포리 해안가에서 B씨(63)가 경운기 바퀴에 오른쪽 다리가 깔려 움직일 수 없다는 배우자의 신고를 받고 홍원파출소 경찰관이 긴급 출동해 응급조치 후 응급환자를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B씨는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 움직이는 경운기에서 뛰어내리다 넘어져 경운기 바퀴에 오른쪽 무릎이 깔려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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