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인구정책의 발굴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며 첫 관문을 열었다.

군산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인구정책 T/F팀 중점 추진 5개 분야별(1. 결혼·임신·출산분야, 2. 양육·보육분야 3. 노인복지분야, 4. 일자리분야, 5. 정주여건분야) 릴레이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인구정책의 집중적 발굴을 위해 군산형 인구정책 T/F팀을 구성하고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 첫 관문을 열었다.

코로나 19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수의 대면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 위해 소규모 릴레이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위원회 외부 위원을 각 분야 단장으로 하고 각 부서 실무진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각 부서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같은 분야 추진 사업들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하여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원활한 팀의 운영을 위해 총무, 서기를 선출하고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연간 운영 계획을 논의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됐다.

군산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이라 할 수 있는 T/F팀이 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수립하는 주축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올 한해 단장으로 활동을 해주실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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