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교육지원청, 관내 중, 고 온라인개학에 따른 현장지원 실시.(사진제공.연천교육지원청)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9일과 10일에 연천고 온라인 개학을 비롯하여 관내 중・고 원격교육 현장지원을 위해 학교를 방문, 교직원 함께 개학식에 참여하였다.  

중3・고3이 9일(목)부터 온라인 개학을 함에 따라 관내 학교현장의 개학의 모습을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여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연천고의 경우, 온라인 개학식을 통해 ▲개별학생의 건강확인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기간의 생활교육 ▲각 교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 특히 ▲쌍방향으로 진행하는 조・종례 ▲수업영상 제작, 온라인 학급방을 통한 과제 제시 등 다양한 원격수업의 형태를 운영하였다. 연천고 교사(이현호)는 "초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전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어려움 없이 학생과의 소통을 하고 있으며 학생의 참여도도 적극적이고 높다"라고 말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원격수업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별 온라인학습 대표교사 연수, 학교 간 콘텐츠 공동제작을 통한 공동교육과정 지원 및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기 지원,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한 교육콘텐츠 게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이라는 새로운 교육실험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습 결손을 줄이기 위해 잘 준비해준 학교와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전하며 원격수업에 대한 교육지원청의 지속적 지원과 노력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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