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서면 놀이마루 일대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바라는 '당신의 한마디, 유권자 정치소망등 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21대 총선 출마 국회의원 후보에게 바라는 글을 유권자가 현장에서 소망등에 직접 적거나, 소망글을 구글설문지 또는 문자로 접수하면 대필해 놀이마루 일원에 전시·홍보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국선 아름다운선거 추진활동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COVID19로 대면 접촉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SNS 참여를 권장하며, 현장 참여를 못하는 사람은 사전에 소망글귀를 접수 받아  등에 기재해 투표 전날까지 전시된다. 

접수 받은 글귀는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 본인에게 송부하면, 헤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계정에 올리면 된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택배발송도 할 예정이다.

소망등은 야간에도 불을 밝혀 유권자들이 꿈꾸는 국회의 모습을 알릴 예정이다.

김희매 상임대표는 "이번 국선과 관련하여 유권자들의 희망사항을 기재함으로써, 유권자 선거참여 유도와 국선이 정책선거로 거듭나고, 정치효능감을 높여 투표율 진작에 기여 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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