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기간 공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안전 컨설팅 추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최근 도내 연이어 공장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경각심을 고취하고, 평소 안전관리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통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4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공장 화재안전관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화재 13,733건 중 공장화재는 1,012건으로 7.3% 차지하나 화재 발생 건수에 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비중이 높고 화재 발생시간이 야간 취약시간대에 자주 발생하므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영주소방서는 관내 특급, 1·2급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하여 관계인에 책임성을 강화하고 관계자 및 근로자들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임시소방시설 매뉴얼 보급 및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안전 컨설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김용태 영주소방서장은 "공장 화재는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며 "지도방문을 통해 공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관계인의 자율점검을 유도하여 공장 내의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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