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도서관‧여가시설 복합화…“연동‧노형동‧외도동 등 주민 접근성 향상”

▲ 송재호 후보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는 10일 가깝고 손쉽게 문화‧스포츠‧여가를 함께 누리는 생활밀착형 기반시설(SOC) 복합화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서부 동지역은 지역이 확대되고 인구증가가 가파른 지역이지만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와 스포츠 등 여가활동 공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제주시 서부권 복합체육관이 건립 중이지만 지리적‧기능적으로 한계가 있어 이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또 체험 중심의 여가 트렌드와 새로운 레저스포츠 수요를 고려하고 동호회 활동과 문화 활동을 포함하는 복합 여가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송재호 후보는 "주거지에서 1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 접근 측면에서 소외지역을 없애고 가능하다면 야외 공원의 기능까지 갖추는, 품격과 편리함을 갖춘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 및 확대가 필요하다"며 "생활밀착형 SOC는 수영 등 각종 스포츠와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동호회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으로서 그간 획일성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의 하나로 연동과 노형동, 외도동 등 제주시 서부 동지역 주거 밀집 지역에서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생활밀착형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재호 후보는 "그동안 연동과 노형동, 외도동을 비롯한 서부 주거 밀집지역은 문화, 스포츠 등 여가활동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이를 해소하고 복합 기능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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