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백 최소화 위해 4~6학년 대상 실시간 쌍방향 수업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어린이회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등영재교육원의 개강이 연기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4~6학년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인 '모이자! 온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 '모이자 온교실' 시범 수업 모습/제공=부산교육청

'모이자! 온교실'에서 온교실은 'ON line 교실', '온(溫) 따뜻한 교실', '전체 또는 완전한 교실'을 뜻한다.

이 온라인 수업에서 수업내용에 대한 실시간 질문과 답변, 수업 중 과정 중심 수행평가 실시, 추가 자료 및 심화학습 과제 제시를 한다. 또 학급 어울림 활동, 학부모 상담 등 활동을 한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5명에서 10명 단위의 소규모 그룹으로 쌍방향 시범 수업을 운영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곽경련 관장은 "이 온라인 수업이 학습공백 최소화와 학생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 무선 AP 개선, 각 교실 양방향 웹캠 설치 등의 물적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에듀테크(Edu-Tech)를 융합한 지능형 맞춤·협력학습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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