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4월 9일‘아동이 행복한 도시 달서구 조성’을 위한 기반마련 및 아동권리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3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이태훈 달서구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김동환본부장,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 박유선지부장, 굿네이버스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안정하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달서구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며, 협약기관은 아동보호, 안전한 환경조성, 아동참여,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 및 아동권리 교육 추진 등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2월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아동친화 도시 달서구 조성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모든 사람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달서구' 조성에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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