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수 후보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박희수 후보(무소속)는 10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 로비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배우자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사전투표를 마친 박 후보는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 위해서는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후보는 또 “이번 선거는 지역, 나아가서는 제주도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선택하는 선거인만큼 공약을 꼼꼼히 살피고 뜬구름잡기 식의 공약이 아닌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희수 후보는 외도, 이호, 도두, 노형, 연동 등의 지역을 돌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 희수 후보는 우선 “국회의원 소환제와 지역 민원전담보좌관제 도입을 통해 일하는 국회, 주민들과의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항공기소음피해 지원 강화 및 주민복지 증진, 공동주택 반값아파트 실현, 중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 도심지 교통체증 및 주차난 해소 등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자극했다.

박 후보는 “오만과 위선으로 가득하고 권력에 기대 막말을 쏟아내는 후보는 지역주민을 대변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수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지역주민과 제주를 진정으로 위하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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