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뉴시스 전북취재본부 선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 )

(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4.15 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늘부터 2일간 사전 투표가 시작되었고 각후보자들에 대한 마지막 여론조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각 진영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15총선 군산선거구에서 초접전을 벌이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간 신경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마지막 여론조사에서 급물살을 타는 3선도전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를 2.6%p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전북취재본부가 선거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706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 무소속 김관영 후보

4명의 후보에 대한 투표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무소속 김관영 후보 47.1%,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 44.5%로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미래통합당 이근열 후보는 3.0%,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순정 후보는 1.2%다.

최근 발표된 각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여론조사 기관마다 선두가 바뀌는 등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방을 가늠하기에 쉽지않은 양상을 보여 왔다.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

여의도 "상륙작전" 입성을 목표로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의 집권여당론과  검증과 축척된 경험을 전면에 내세우며 표심을 다지고 있는 3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인물론이 격돌하면서  후보 간 접전 양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북 내 최대 격전지다.

민주당 신 후보는 총선기간 동안 군산의 경제회생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집권여당인 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설득해왔다.

반면 무소속 김 후보는 군산의 재도약으로 새만금에 새만금복합리조트와 새만금지식산업센터를 건립을 공약으로 줄곧 검증된 2선 경력의 인물론을 강조해왔다.

한편, 정치권은 군산 총선과 관련해 전북 대다수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돌발변수가 어느곳으로 향할지가 선거 막판에 중요한 변수로도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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