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독기 추가 구입 및 ‘안심 도서예약 대출’ 확대

▲ 안심 도서 대출(사진=김천시)

(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최근 교육부의 개학 연기 및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인 ‘안심 도서예약 대출’서비스의 대출권수를 기존 3권에서 5권으로 확대 하는 등 다양한 시민편의를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심 도서예약 대출’은 미리 대출 예약한 도서를 다음날 드라이브 스루로 받는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이용률이 늘면서 대출권수를 5권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긴급 편성된 예비비를 투입해 책 소독기 3대를 추가 구입해, 늘어나는 대출․반납 도서를 꼼꼼히 소독한 후 서가에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각종 공공시설의 휴관 연장 등으로 시민들이 불편하고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함께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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