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김천시는 9일 시청사 전정에서 김천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합차'전달식을 가졌다.

지원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승합차량은 2008년 개소 당시 김천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이동을 매일 지원하며 복지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행해 왔다.　

하지만 차량의 노후가 매우 심각해 이용 장애인들의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천시는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새로운 승합차량(스타렉스)를 구입 지원하게 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