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신혼부부 주거문제 해결 및 미분양 주택 활용으로 지역경제 도움

▲ 강경필 후보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경필 후보가 "주거문제로 근심하는 서귀포시의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위해 미분양 공동주택을 활용한‘청년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강경필 후보는 "젊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제주시에 집중된 행정, 교육, 문화, 의료 등 생활기반여건의 차이로 인해 제주시 거주를 선호하고 있는 현실에서 서귀포시의 출산율 제고와 청년들의 주거문제에 의한 제주시의 이주를 방지하기 위해 주거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미분양 공동주택을 활용하여 청년(신혼부부 포함) 행복주택 공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필 후보는"2020년 2월 서귀포시 주택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분양 공동주택은 672세대로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건축 중인 것을 감안하면 계속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부동산 경기 활성화 시기에 과잉공급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고 있고 주택시장 장기침체가 예상되고 있어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을 초래하며 단기 대책이 마땅이 없는 상황속에서 지역 주택건설업체 부도 등이 발생할 경우 인건비 및 자재비, 장비대 및 공사비 미지급 등이 이와 관련된 분야로 확대가 불가피하게 되어 지역경제에 상당한 악영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강경필 후보는 "행복주택의 건축비에 비해 민간 공동주택 건축비가 많이 소요되어 분양가 면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많은 민간 주택건설업체에서 장기 미분양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대규모로 할인해서 분양을 추진하고 있어 매입가 조정이 용이하고 행복주택을 새로 짓는 것 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주거문제 해소를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경필 후보는 "행복주택 매입재원 조달과 관련하여 행복주택(국민임대주택) 건축비용 부담은 국비(30%), 주택도시기금 (40%,1~2%이자부담), 시행자(10%), 입주자보증금(2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이 건축비용을 매입비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필 후보는 행복주택은 젊은이들에게는 희망을 주고 우리 서귀포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고 말하며 일거양득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청년 행복주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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